티스토리 뷰
목차
'다니엘 기도회 9일차 정민교 목사님 간증 (2024년)'
이번 글에서는 2024 다니엘 기도회 9일차 강사셨던 정민교 목사님의 간증 내용을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간증내용 보기
1일: '하나님을 움직이게 하는 기도' 취지의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님'의 설교
2일: 낙도에서 의료 선교를 위해 헌신하시는 '박정욱 원장님'의 간증
3일: 탈북자로 잘 알려진 '정유나 자매님'의 간증
4일: 농어촌 지역을 위해 사역하시는 '이현용 목사님'의 간증&설교
5일: 장애인의 사회 참여 사역을 하시는'임정택 대표님'의 간증
6일: 전 경기도지사이셨던 '남경필 집사님'의 간증
7일 :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계시는 '이요셉 작가'님의 간증
8일 : 인도에서 선교사의 사명을 살고 계시는 '전 던 선교사'님의 간증
※ 다니엘 기도회의 지난 간증 영상을 보시려면 다음 글을 참고해 주세요.
9일 차 공동기도문
9일 차 공동기도에서는 "정치와 사회를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
1. 대통령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정치 지도자들이 권모술수로 하나님 앞에 범죄하지 않게 하소서.
2. 이 땅의 위정자들이 자신들의 권리와 당의 이익에서 벗어나 서로 협력하여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게 하시며 공의와 정의로 나라를 다스리게 하소서.
3. 주변 강대국과의 경제, 안보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외교 정책이 수립되게 하시어 한반도의 평화적 정세가 이뤄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2024 다니엘 기도회 공동기도문을 확인하시려면 다음 글을 참고하세요.
정민교 목사님의 간증 제목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 (요한복음 9:1~3)
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정민교 목사님의 간증
정민교 목사님은 뇌전증이셨던 어머니, 월남전 파병을 다녀오신 이후 술로만 사셨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첫째 누나는 뇌전증을 앓으셨던 어머니 밑에 깔려서, 아주 어렸을 때 생을 마감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이 일로 더 많은 술을 드셨던 것이 아닐까 정 목사님은 추정합니다.)
아버지 직장 일로 서울로 이사를 왔다가 자신 운명에 은사이신 시각장애인 목사님을 만난 것을 이야기하시고요~
그 속에서 지옥 같은 집이지만, 교회가 주는 평안함이 있어서 당시 아주 어렸을 때 교회를 열심히 다녔던 것을 이야기하셨습니다.
그러나 부부싸움 끝에 어머니가 홧김에 제초제를 먹고 돌아가셨고, 이후 아버지마저도 술을 먹고 쓰러지셨지만 누구도 돌보아주지 않아서 방치하였다가 끝내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당시에는 세상에 대한 원망도 아주 크셨다고 합니다.
※ 정민교 목사님의 간증을 Full로 시청하시려면 다음을 참고하세요.
고아로 힘들게 살아가다가 여러 번 죽으려고 했던 이야기
어떤 때는 죽으려고 남동생과 바닷속에 들어가고 있을 때 하나님이 찾아와 오셔서
"사랑하는 아들 민교야, 왜 죽으려고 하니, 죽지 말아라. 내가 너를 사랑한다. 네가 힘들어했을 때 내가 너와 함께 했었다."
라고 말씀해 주셨던 이야기.
이후로는 죽을 용기로 열심히 살아보기로 결심하고 돈을 벌게 되었다가 돈이 주는 힘을 믿고, 무신론자가 되기도 했었다는 말씀도 하십니다. 그러면서 기독교인들을 엄청 비난하기도 하셨다고 전합니다.
이후 다시 재정적인 문제가 생겨서, 힘들어하다가 예전에 다녔던 교회의 시각장애인이셨던 그 목사님을 다시 만나서 신앙생활을 하게 된 간증을 하셨습니다.
충무로역에서 자살 시도(마지막 세 번째)를 하다가 죽음을 직면하면서 다시 뒤에서 끌어당긴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깨닫게 된 이야기도 있습니다.
참 힘든 유년시절을 보내신 목사님이시네요.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인가, 내가 내 삶의 주인인가?" 우리는 평생 이 고민을 하다가 생을 마감하지만
정민교 목사님은 충무로역 자살시도 사건 이후 "부활의 신앙을 갖게 되면서, 이 고민을 더 이상 안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간증하십니다.
이후 정목사님은 목회의 길을 가기 시작하셨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역을 하기로 계획하셨습니다.
나이가 열세 살이 많은 시각장애인 아내 분을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된 사연도 전해주시네요.
부산 영도에 흰여울교회를 개척하고
본격적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역을 하고 계신 간증을 전해주셨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지금 현재 시각장애인에게 필요한 기독교 서적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장애인 중에서도 시각장애인 복음화 비율이 제일 낮다고도 하십니다. (복음화율 : 1~2% 정도)
이를 위해 점자정보 단말기를 활용한 기독교 전문도서를 출간하기 위해 열심을 다하고, 원고 기증을 받기 위해 저자와 출판사로도 엄청 뛰어다니고 계시다고 합니다.
다행히, 지금은 좋은 결실들이 있는데요,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해 무료로 도서를 보급하는 AL소리 도서관을 열어 많은 크리스천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계시네요.
사실 저는 정민교 목사님에 대한 간증을 CBS 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를 통해서 먼저 접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정목사님의 어렵고 아팠던 사연들을 듣고 참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들을 잘 극복하고, 이제는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을 잘 감당하는 귀한 사명자가 되심에 너무 기쁘네요.
많은 도전과 비전을 갖게 하는 2024 다니엘 기도회 9일차 간증이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을 나타내는 사명자야.
지금 내 눈앞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이 더 크고 놀라워.
이 평안함으로 교회와 가족과 이웃을 살리며 주님께 한 걸음씩 나아갈 거야.
기도의 시간
간증 이후에는 모두 함께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주 사랑 거친 풍랑에도 깊은 바다처럼 나를 잠잠케 해 ♩
♪ 주 사랑 내 영혼의 반석 그 사랑 위에 서리
2024 다니엘기도회 강사 안내
다음은 2024 다니엘기도회 강사님들입니다.
※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려면 오륜교회 다니엘 기도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