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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다섯째주일 대표기도문 (hwp 파일 포함)'
이번 글에서는 6월 다섯째주일 대표기도문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래의 기도문(hwp 파일 첨부)을 참고해서 기도해 보세요
6월 다섯째주일 대표기도문 (hwp 파일 포함)
6월 마지막 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호국 보훈의 달 기도문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6월의 마지막 주일 아침, 주님의 전으로 우리를 불러주시고, 예배의 자리로 인도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 속에서도 변함없는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숨결 하나하나를 붙드신 주님의 자비에 고개 숙여 찬양을 드립니다.
지난 상반기 동안 주님께서 우리 가정과 교회를 돌보아 주셨고, 때로는 지치고 넘어졌을 때에도 주님의 강한 손이 우리를 붙잡아 주셨기에 여기까지 왔음을 고백합니다. 실수와 연약함으로 얼룩졌던 우리의 삶을 용서하여 주시고, 돌아보게 하시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더 깊이 사모하는 마음을 부어 주옵소서.
이제 다가올 하반기를 준비하며 주 앞에 엎드립니다. 우리의 계획보다 주님의 뜻을 앞세우게 하시고, 인간의 열심보다 성령의 이끄심을 구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이 우리 삶의 중심이 되게 하시고, 교회의 모든 사역과 모임 가운데 주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는 복된 시간들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호국보훈의 달을 보내며,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했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억합니다. 그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이 땅이 정의와 공의로 다스려지게 하시고, 분열과 갈등이 아니라 화해와 회복이 있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 땅의 지도자들에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와 책임 있는 통찰력을 허락하셔서, 국민의 고통을 함께 짊어지고 섬기는 정치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우리 교회를 붙드시고, 성령의 열매가 가득 맺히는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고, 진리를 사모하며, 세상을 향한 사랑과 선행으로 주님의 빛을 전하는 교회 되게 하시며, 예배와 찬양, 교제와 봉사, 선교와 교육의 모든 일들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열매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각 가정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병중에 있는 이들에게는 회복의 은혜를, 슬픔 중에 있는 이들에게는 위로를, 삶의 무게에 눌린 이들에게는 주님의 능력을 덧입혀 주셔서, 모두가 소망 안에서 견디며 주님의 손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주님의 말씀을 맡아 섬기시는 우리 담임목사님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육체의 강건함과 영혼의 기쁨을 주시고, 말씀을 준비하실 때마다 새 힘과 영감을 부어 주셔서, 생명의 말씀을 힘 있게 선포하게 하옵소서. 가정과 사역 모두가 주님의 돌보심 안에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또한 교회 모든 부서와 봉사자들에게도 같은 은혜를 부어주시어, 각자의 자리에서 기쁨과 충성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오늘 드리는 이 예배를 통해 하늘의 문이 열리고, 하나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시며, 모든 영광을 주님께만 올려드립니다.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